올해도 화랑대기를 다녀왔다.
04년도 신입때 한번, 전역하고 07년도에 이서서 올해 3번째.

가기전에 심판 스타킹이 하나뿐이라 하나를 두싸커에더 더 주문해서 샀다.
그리고 심판복 안에 입을 아디다스 테크핏도 하나 저렴하게 구입.

올해도 예선 6일동안 했고
생각보다 많은 게임을 봤다. 나름 6년차라고 -_-; 중요한 게임도 많이 들어가고
감독관님이 계속 남아있으라 했지만.. 그 숙소에서는 살기 불편한게 많고 일도 있고해서 일찍 올라왔다.

올해도 새로운 인연들.. 많이 만나서 즐거웠고 항상 운동장에서 대회 진행에 노력하시는 관계자들, 학부모, 선수 등등..
일주일간 축구세상에서 살다 왔다.

언제나 사진은 다음축구카페 주장클럽 선생님께서 찍어주셨다.
2년만에 뵈었는데 날 못알아보셔서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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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에서 항상 사진을 찍어주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출처는 다음카페 주장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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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테스트가 이틀남았는데 왠지 걱정이 안된다. 
올초 받았던 테스트때 기대했던것보다 어렵지 않았고
또 매주 운동을 해서 나름(?) 컨디션 조절도 됐고해서 그런가보다.

하나 걱정인게 그 날 날씨..
가마솥처럼 찌는 날이라면 ㅎㄷㄷ 이겠고..

뭐 그래도 나에게는
병장때 외박나가서 산 그당시 한달 월급보다 많은 아디다스 마라톤화와
아디다스 파워웹 테크핏이 있으니..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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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stSong
심판을 입문한지 횟수로 7년째.
7년의 경력에 나 스스로 "난 심판을 잘 본다." 라고 말하기는 아직 난 부족한 점이 많다. 

오늘 모카페에서 지도자 선생님이 적은 글을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봤는데
심판과 지도자는 어떤 관계일까?

축구라는 한 단어로 묶인 동업자인가? 아니면 적인가?(적이라는 표현이 좀 그렇다.)

심판 판정에 불만을 가질 수는 있다. 나 역시 선수로 뛰다보면 심판에게 항의를 한다.
팬들은 더 한다. 

나 역시 심판을 보다가 멱살을 잡힌 적이 있는데 그때의 상황은 내가 100% 맞은것이다.

지고 있는 팀의 지도자가 오프사이드에 항의를 했고
이에 학부모가 경기끝나고 나한테 와서 멱살을 잡고 항의를 했다.
학부모는 자식의 팀의 지도자가 항의를 하니 그게 맞다고 생각했을터이고 나에게 와서 해꼬지를 한거다.

내가 멱살을 잡히는 순간 감독을 쳐다봤다.
확실히 감독은 안다. 하지만 감독은 고개를 돌렸다. 그 상황에서 감독이 그 학부모에게 한마디만 하면 학부모는 나한테 사과할 상황이었는데....

권위를 논하는건 아니지만 심판에게 가해를 하는 그 행위로 그 팀은 징계를 당할 수 있다.
하지만 난 그냥 넘어갔고 지금도 경기장에서 그 감독을 자주 본다. 볼때마다 항상 난 먼저 인사를 한다.

수년전 그 에피스드(?)를 가지고 그 감독과 이야기 한 적은 없지만 분명 그 감독도 그 상황을 기억할 것이다.

그 순간은 감독은 나의 적이었다. -_-;

그렇다고 심판과 지도자가 무조건 적대적이란건 아니다.
위 상황은 내가 겪은 수백의 경기중 하나일 뿐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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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stSong